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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 Jun's 요리

▒ 가자미 식해 ▒

by Seung Jun's 2017. 2. 23.

가자미 식해

 

날씨도 쌀쌀하고 참가자미가 안나온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살까 하던차에

 

울 오마니께서 경동시장에서 2만원 어치 사오셨다. 옛날 할머니가 해주시던

 

것이 생각나서 몇달을 벼르고 벼르다가 만들었다.

 

가지미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소금에 하루 정도 절였다가

 

다시 깨끗하게 씻어서 하루정도 말렸다

 

 

 

 

가자미를 2cm 정도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무 한개 ( 1800원 )를 무 말랭이보다 크게 썰어서 소금, 설탕에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조밥을 해서 준비하고 작은 냄비로 반했는데 엄청 불었다. 매조로 해야 한다는데

 

매조를 구할 수가 없어서..

 

 

 

 

 

메조밥에 생강 갈은 것 2큰술, 마늘 갈은것 2큰술, 파 줄기만 20cm로 2개 다져서 넣고

 

액젓(적당히), 나중에 간은 소금으로..

 

 

 

 

 

 

메조밥 버므린 곳에 무 투척 다시 샤샤삭~~~( 설탕 2큰술 )

 

 

 

 

 

무 넣고 버므린 메조밥에 참가지미 투척.. 아 뿌듯하다.

 

버므리실때 장갑 잘 끼셔야 합니다. 가시가 괴롭히네요

 

 

 

 

완성!!.

 

비닐로 덮고 상온에서2틀정도 숙성하고 김치냉장고 깊숙한 곳에 숨겨 놓고

 

 혼자 먹을 일 만 남았네요

 

 

 

가자미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독이 없어 성질이 순하고 맛이 달아 허약함을


보충하고 기력을 보강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자미가 기력을 보강할 수 있는 이유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이 풍부해서 근육의 재료가 되며 또 칼슘도 많이


함유했기 때문에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가자미를 뼈째 삭혀서 식해로 먹으면 더욱 섭취가 용이하겠지요.

또한 가자미는 셀레늄이 풍부한데 최근 연구보고에 따르면

 
가자미에 풍부한 셀레늄은 염증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관절의 부종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경희 한의학 박사님 블러그에서 퍼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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