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3 ▒ 떡볶이 ▒ # 떡볶이 # 딸아이랑 둘이랑 집에 덩그러니 소처럼 있다가 떡볶이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요청으로 떡볶이 만들었습니다. 떡은 물에 담가놓고 양파 ( 1개 ), 양배추 ( 조금 ), 어묵 ( 2장 )을 준비합니다. 당근도 넣으면 좋지만 딸아이가 싫어해서 패스 나중에 으깨서 먹을 계란도 준비하고 양념 (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 마늘 (1큰술)을 넣고 물이 끓어 오르면 떡과 어묵을 넣고 익혀줍니다. 떡과 어묵이 어느 정도 익으면 계란과 야채를 넣고 야채가 어느정도 익어갈 무렵 마지막으로 파를 대충 썰어 넣어줍니다. 라면 반개를 맨 아래에 넣은 다음 쫄여줍니다. 라면, 떡볶이, 계란을 건져내고 깨소금 뿌려주고 마무리.. 딸아이랑 싹싹 다 먹었습니다. 공감, 댓글 부탁드립.. 2017. 8. 12. ▒ 야채 새우 부침개 ▒ # 야채 새우전 # 냉장고에 야채들 조금하고 냉동실에 자숙새우가 있어서 야채 새우전 만들었습니다. 사실 어릴 적에 장마 때 비만 오만 할머니가 김치 송송 썰어서 만들어 주신 빈대떡이 생각나서.. 자숙 새우는 해동시켜서 살짝 데쳐줍니다. 쪽파 ( 한줌 ), 양파 ( 1개 ), 당근 ( 3cm ), 감자 ( 1개 )를 채썰어 준비합니다. 분량의 야채들을 넣고 계란 노른자만 1개 넣은 후 부침가루+밀가루에 분량의 물, 소금 ( 1/2 큰술 ) 을 넣고 섞어줍니다. ( 사실 그냥 물보다는 멸치 육수로 하는 것 더 맛있습니다. ) 팬에 기름을 돌린 후 분량의 재료를 올리고 노릇하게 부쳐줍니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는 넣고 빼고 하면 되는데 저는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완성.. 찍어먹는 간장은 청양고추 넣어서 매콤.. 2017. 8. 5. ▒ 홍어 삼합 ▒ # 홍어 삼합 # 이제 아들의 휴가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홍어 삼합 만들어 주었습니다. 냄새잡을 향신료들입니다. 생강 1쪽, 양파 1개, 마늘 4개, 당귀 (조금), 월계수잎 ( 3장 ) 물을 넣고 된장 ( 2큰술 ), 커피 ( 1/2 큰술 )을 넣고 위에 재료를 넣은 뒤에 끓여 줍니다. 고기는 목살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없어서 목심, 삽겹살 ( 2근 ) 준비했습니다. 고기는 필히 물 끓어 오늘 때 넣어야 합니다. 40분~50분 삶은 것 같습니다. 잘 삶아졌네요.. 홍어 찍어 먹을 초장, 소금장 ( 소금+깨+고추가루 ) 명이나물도 준비하고 묵은지 씻어서 준비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홍어은 오마니와 저 / 고기는 와이프, 아들, 딸 맛있게 한 끼 먹었.. 2017. 8. 5. ▒ 성남 맛집 ▒ - 을밀대 - # 을밀대 # 몇번을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을밀대 다녀왔습니다. 평양냉면하면 빠지지 않는 집이기도 하고 가수 존박님이 즐겨 가시는 곳이라고도 하셔서.. 외관입니다. 건물앞, 지하에도 주차장 있습니다. 메뉴는 위에 참조하세요. 동절기 양지탕, 육계장도 있습니다. 밍밍한 육수가 나옵니다. 차가운 것 먹기전 위를 달래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죠. 저는 후추가루, 간장 조금 넣어서 먹었습니다. 식초, 간장, 후추가루, 고추가루, 소금.. 냉면무와 겨자, 가위 ( 사실 평양냉면은 가위는 필요 없죠 ) 곱빼기 시켰습니다. 꽈리가 2개 사리시키는 것보다 (\2,000)원 절약됩니다. 육수는 약간 살얼음이 동동. 생각했던 것보다 밍밍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육수는 필히 더 시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육수가 조금 모자라.. 2017. 8. 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